=[김현숙 기자]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김형기)은 지난 21일 청소년수련원 대회의실에서 ‘제5회 충주시 청소년 원탁토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는 ‘성공한 사람과 대학진학의 연계성’을 주제로 성공한 삶, 다양한 진로선택, 대학진학의 장단점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각각이 내놓은 의견에 투표를 진행 후 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국대학교와 대원대학교 및 동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조력자(퍼실리테이터)로서 토론에 참여해 회의를 원활하게 이끌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충주시를 바라며’라는 부제로 학생들이 바라는 교육에 대해 충주교육지원청 배승희 교육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진로 선택에 대해 많이 고민했는데 토론을 통해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대학 진학에 대한 생각이 전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기 원장은 “이날 원탁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선택 및 대학진학에 대한 가치와 의미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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