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계묘년 첫 시장·군수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충북연구원장(황인성)의 ‘충북경제 여건 및 전망’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충북도 및 11개 시?군에서 ‘2023년 도정·시군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도정운영방향의 분야별 정책방향은 △‘해안에서 내륙으로’ 중부내륙시대의 개막(특별법 제정, 대청댐?충주댐 물권리 확보, 자립기반 마련) △‘GRDP100조원+1000억펀드’ 4차 산업혁명시대으로의 도약(맞춤형 창업 지원, 첨단산업 유치?육성, 산업 인재양성?인력공급)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의 시대(레이크파크 르네상스 5대 선도과제 추진, 문화예술 콘텐츠 및 향유기반 확충, 생태관광 활성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1등 교육도시(출산?육아환경 개선, 인구감소?지방소멸 극복, 미래인재 육성)

△‘의료비 후불제’ 등 도민감동 선행복지(의료비 후불제 시행, 충북형 복지정책, 사회안전망 강화) △‘1억 농부의 꿈’ 스마트과학영농(농업혁신, 소득안정 및 증대, 귀농귀촌 활성화) 등이다.


이 날 김 지사는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 시작되는 해인 동시에 함께 여는 미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충북의 가치 재발견, 민선8기 도정의 변화와 성과를 모든 도민이 공유하는 2023년 창조적 혁신을 동력으로 신나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군수들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 등 충북도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2023년 시·군정 추진에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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