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4일부터 8일간 충청북도 종합감사 수감


단양군이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충청북도 종합감사를 수감한다. 이번 감사는 2년마다 1번씩 있는 정기 감사로 도 감사관실 감사관을 반장으로 4개팀 18명이 감사에 참여한다.


2008년 5월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시간적 범위로 하며 단양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임사무, 국․도비 보조사업, 자치사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하여 감사한다.


주민생활 취약분야 및 재난안전관리 분야, 리스크 예방, 장애인․노인․아동․여성 복지 등 복지사업 추진실태 점검, 각종 주요사업과 공약, 지시사항 및 시책 추진에 대한 효과, 예산집행의 비효율과 낭비요인, 각종 보조사업 추진 및 지도 감독 실태 등이 중점 감사의 대상이 된다.


도 감사관실은 감사과제 발굴을 위하여 8. 10.부터 13.까지 국․도정 주요시책, 규제완화 등 혁신과제, 선심성 예산편성, 편법지출행위, 각종 인․허가와 진정민원, 재산관리 및 물품구매 관리실태 등에 대한 사전감사도 실시한다.


이번 감사에는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감사 시책도 마련된다.

도민 감사관으로 퇴직 공무원 2명을 선정하고 각각 3일씩 실지감사와 현장감사에 참여토록 한다.


기업체 대표 20명, 관내 이장 148명 등 전체 168명을 대상으로 공직비위, 지역여론수렴, 기업애로사항 청취 등 감사정보 모니터링 제를 8. 17.부터 9. 2.까지 운영한다.


경제난 극복 지원을 위한 기업불편 신고센터가 8. 24. - 9. 2.까지 운영되며 감사기간 중에 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도 실시된다.


주민여론과 진정 등의 건의 수렴을 위해 ‘감사반장에게 바란다’는 팝업창도 개설되어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또한 적극적이며 창의적인 행정 추진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적극 행정 면책 제도’ 상당창구도 운영되어 진취적이며 도전적인 공무원을 보호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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