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 57교(초 41, 중16)를 선정했다.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 은 전문 과학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태양전지 멜로디 상자' '신호등 로봇조립' 등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방과후 과학프로그램이다.

강사는 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충북대, 충주대, 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인들로 구성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활과학 교실'은 2008년 10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전국 1000여개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57교는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생활과학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3년차를 맞는 올해는 생활속의 과학원리를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실험을 가지고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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