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재활용 물품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먼저 소속 공무원에 대해 재활용 가능한 물품으로 1인 1점을 할당하고 매주 목욕일 재활용 물품 접수처인 자치행정과로 제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과 관련 민간단체 등을 통하여 모아진 재활용 물품은 10월 21일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릴 “자원사랑 나눔 실천 한마당 축제”의 ‘자원사랑 나눔 장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2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자원사랑 나눔 실천 한마당 축제’는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단양군과 새마을회 후원으로 각급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등의 참여로 만들어진다.

여성단체협의회의 ‘녹색생활 환경박람회’와 자치행정과의 ’아나바다 녹색나눔장터‘ 운동과 병행으로 추진되는 이 행사는 기념사, 녹색환경 선언문 낭독, 우수 단체 표창 등의 본행사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준비된다.

부대행사로는 나눔 장터, 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분리배출 체험학습, 그린스타트, 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폐의약품 회수, 개인 판매장 운영, 재활용 수세미 제공, 먹거리 장터 등이 준비된다.

또한 참여자 모두가 참여하는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이 관공서 사거리에서 단양고등학교 구간에서 펼쳐진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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