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청풍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위 임영종, 경사 하근호는, 지난 7.4 오후 11시 30분경 청풍면소재 청풍대교에서 자살 기도자 R모씨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청풍파출소에 따르면 이들 경찰들은 자살 기도자 R씨의 처 J모씨의 자살의심 신고에 의한 관내 일제무전지령을 접하고 청풍면 소재 청풍대교 인근을 112순찰 중 청풍대교에서 강으로 뛰어내리려는 R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제지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는 처 J모씨는 남편의 자살기도 사실을 오후 10시 40분경 제천경찰서에 112신고하여 경찰에서는 신속히 119소방서에 자살의심자 위치 추적을 요청하여 청전동 소재 한국전력 부근 기지국으로 현출, 관내 전 순찰차에 일제지령 및 112타격대를 출동시키고 면허사진을 출력하여 관내 지구대(파출소)에 전송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관내 일제수색 중 청풍대교 중간지점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던 자살기도자를 제지하여 가족에게 인계하게 된것이다.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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