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조차장역, 녹색철도 활성화 빅뱅

코레일 대전조차장역은 13일 한남대학교 학생인재개발처와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지향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형식에 치우치는 MOU를 지양하는 양 기관의 이해관계가 자연스레 어우러져 실질적 사업내용이 진행될 수 있는 대전조차장관리역과 한남대학교 학생인재개발처의 MOU협약식으로 이어졌다. 13일 11시부터 진행된 MOU협약식은 학생인재개발처 대회의실에 양기관을 대표하는 관리역장님과 처장님의 협약식 서명, 녹색철도 설명등으로 진행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적 녹색생활 실천으로 열차타기 활성화 운동에 적극 동참, 한남대학교 학생의 철도기관에 관한 탐방과 관련 철도안전체험학습장의 체험기회 제공 및 대전조차장역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대전조차장 김기춘역장은 “지역 우수 대학인 한남대와의 협력으로 상호 win-win 효과를 창출하고 서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여 형식에 그치지 않는 내실 있는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하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