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이사장 이중갑)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가 문화예술 활성화 및 건강한 가정문화 구축을 위해 손잡고 나섰다.

양 기관은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꿈의 뮤지컬 충주’와 2014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중원문화의 예술 혼’이란 2개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을 상호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문화사업 교류 및 상호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앞으로 충주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문화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충주관내 예술문화 소외지역 및 건강한 가정문화 구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했으며,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예교실’,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가족사랑의 날’, '나눔 장터', ‘손자녀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충주지역의 예술문화 및 건강한 가정문화 구축 활성화에 공동 노력키로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양 기관의 실무책임자들은 예술문화 소외지역 및 수혜자 발굴, 문화사업 프로그램 개발, 효율적인 운영방법, 관내 예술강사 일자리 창출, 관내 축제 및 행사와의 연계방안 등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송문섭 관광기획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 기관의 발전과 더불어 시민문화예술 활성화 및 건강한 가정문화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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