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은 6. 14(월)~6. 30(수)까지 17일간, 도내 초등학교(265개) 교내 및 학교 주변 통학로(학교중심 반경 500m 내외) 대상으로 도내 초등학교 일제 합동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철규 청장은 지난 18(금) 오후 2시 청주 우암초등학교를 방문, 도교육청 녹색어머니회 아동안전지킴이 아동안전보호협의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교내 범죄 발생 위험지역(옥상, 창고 등)을 진단하고, 이어 학교 통학로 주변의 유해환경, 취약지 CCTV․가로등 설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범 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우암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하여 업주를 격려하고, 아동안전지킴이 배움터지킴이와 연계하여 아동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학교 담장 허물기 및 수위실을 철거했으나 방범시스템 미비로 우범자 출입용이, 성폭력 등 범죄노출, 학교에 교직원, 방과 후 수업 강사, 경비원 등이 있는 경우에도 외부 출입인에 대한 경계의식 또는 학교안전의식 부족, 방과 후 수업 및 공휴일에도 학생들이 많으나 학교 안전대책 미흡으로 학교 정규수업 시간 이외의 일과전 후(조기등교 등), 방과 후학교, 재량휴업일, 단기방학시 학생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방범진단 참가 대상은 각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근무자 전원, 교육청 관계자, 해당학교 교사,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 시 군 구, 읍 면 동 공무원, 해당 기초자치단체 의원 등 여성, 청소년 보호 관련 지역사회 각종 NGO 회원 등과 경찰 교육청(학교) 지자체 등 각종 협력단체 회원 등이다. 중점 진단항목은 학교 내는 교내 범죄발생 위험지역(옥상, 청소도구 창고, 폐기물장 등) 관리실태, CCTV 설치 적정여부(추가설치 필요 취약지 파악), 경비원ㆍ배움터지킴이ㆍ녹색어머니 등 배치 여부, 휴일 등 방과후 교실 운영 시 아동안전관리 실태ㆍ방안 등이며, 학교 주변은 학교주변 유해환경, 안전취약지(공・폐가, 재개발․예정구역) 확인・점검, CCTVㆍ가로등 설치 적정여부(추가설치 필요한 취약지 파악), 아동안전지킴집 장소 적정여부, 설치장소에 대한 학생 인지도 확인, 아동안전지킴이 근무시간 장소 적정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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