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은 23일 사격 박진호 선수의 3관왕과 24일 대회 최종일 우리도 출신 박홍규(충청대 졸업) 선수가 탁구 남자 TT6-7 단체전에서 은메달, 전근배(충주상고 출신), 선수가 역도 +107kg에서 동메달의 획득으로 금 12, 은 7, 동 5개 총 24개 메달을 획득하며 우리나라 종합2위 견인차 역할을 하며 충북의 위상을 높였다.


우리도 소속 13명과 연고출신 3명 총 8종목 16명이 출전한 충북선수단은 대회첫날 배진형(볼링) 선수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배(볼링)진형 3관왕, 박진호(사격) 3관왕, 이민수(볼링) 2관왕 등 맹활약을 보였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임헌택 사무처장은 “이번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우리도 선수단은 지난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금 1, 은 3, 동 3개에 비해 괄목할만한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 충북의 기개를 아시아에 떨쳤다. 이제는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체제에 돌입하여 우리고장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은 금메달 72, 은메달 62, 동메달 77개 총 211개를 획득하여 중국(금 74, 은 95, 동 48 총 317개)에 어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 최영준 기자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