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힐러의 주인공인(영신 분) 배우 박민영이 게릴라 데이트에 나섰다.


배우 박민영은 14일(오후 4:30 ~오후 7:00) 오후 청주지역 관광명소인 성안길, 연초제조창 힐러 아지트에서 KBS2TV '연예가 중계' 게릴라 데이트 촬영에 임한다.


게릴라 데이트 촬영은 성안길에서 박민영(영신 분)이 성안길을 거닐며 거리 인터뷰를 하고 모인 팬과 같이 힐러(정후, 지창욱 분) 아지트에 초대해서 구경시켜 주고 인터뷰 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배우 박민영은 영광의 재인(2011년), 시티헌터(2011년), 개과천선(2014년)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영광의 재인(2011년)은 청주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된 작품으로 청주와의 인연도 남다르다.


또한 박민영(영신 분)은 주연으로 출연하는 “힐러(Healer)" 작품 소개를 통해 드라마“힐러(Healer)" 및 청주지역 홍보에 나선다.


지난해 10월1일 '힐러'의 첫 촬영 포문을 연 박민영은 털털한 말투와 행동부터 시작해 잠입 취재를 위해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등 그동안의 예쁘고 여성스러운 박민영은 찾아볼 수 없이 뼛속까지 채영신으로 완벽 변신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과 맞붙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청주시 문화예술과 남상국 과장은 “현재, 시청률 9.2%로 ‘제2의 김탁구 효과’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힐러가 청주시의 홍보, 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데이트 촬영분은 오는 17일 오후 9:15분에 KBS2 TV에서 방영된다. / 주윤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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