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공직자 아내들의 모임인 평강회(회장 박승숙)가 환경미화원 위문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아 평강회 30여명의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공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 50명을 시내 식당으로 초청하여 삼계탕을 대접하면서 고된 일과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였다.

평강회는 다문화가정산모들을 위한 출산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환경미화원에 대한 격려활동은 5년 전부터 시작하였다.

박 회장은 격려의 자리에서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힘들고 지치기 쉬운 요즘 건강에 더욱 유념하면서 맑고 깨끗한 녹색쉼표 단양 만들기에 힘써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또한, 박정자 부회장은 “십시일반 걷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고 회원들간에 친목도 더욱 돈독해져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