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출범한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는 단양군과 단양군의회, 백광소재, 성신양회, 지알엠,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등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기투합해 결성했다.

기업체 본사가 소재한 서울 모처에서 열린 제2차 상생발전 협의회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이범윤 단양군의회의장, 조선희 단양군의회부의장, 백광소재 문희철 대표, 성신양회 김상규 대표, 지알엠 최차실 대표, 한일시멘트 곽의영 대표, 현대시멘트 이주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류한우 단양군수는 ▲ 단양일반산업단지 분양 ▲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단양군 순회모금 ▲ 인구 늘리기 동참 ▲ 청정 단양 조성을 위한 환경 공해 문제 해소 ▲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를 했다.

이어 기업체에서는 ▲ 전력수요반응 우수기관 선정 장학 사업 참여 ▲ 동절기 신속한 제설 작업 ▲ 공유재산 대부기간 연장 등에 협조를 구했다.

단양군상생발전협의회는 ▲인구감소에 따른 상생 발전 ▲기업 지원과 기업유치 ▲ 환경문제 대처 ▲지역 농특산물 유통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회의를 마쳤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가 지역 발전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상호 교류 협력해 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단양군상생발전협의회는 연 2회(5월, 11월) 정기 회의와 의장인 단양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회원의 요구가 있을 때는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이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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