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검진결과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12월에는 건강검진이 많이 몰리고 있어 검진병원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충주시보건소는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충의동 근로자종합복지관 내에 있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850-3290~2)로 검진 결과서를 갖고 방문할 경우 개인별 질환에 따른 전문가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건강 상담과 더불어 질병 특성에 맞춘 적합한 식습관과 객개인에 맞는 운동을 설계해 준다.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집중 관리자에게는 지속적인 상담과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한다.

또한 건강증진센터 내에서 운영되는 운동관련 프로그램과 연계해 질병이 발병하기 전단계자 즉, 정상보다는 위험단계에 있는 건강위험군 단계에서의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는 건강상담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율을 높이는 한편,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와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

우시연 건강증진팀장은 “겨울철 주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 등의 지속적인 운동실천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의 검진결과 상담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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