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는 지난 7월 28일에 24회에 걸쳐 전국 공사현장 사무실에 침입, 5천여만원 상당의 건축공구 및 휘발류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Y모씨(55세)와 이를 매입한 피의자 Y모씨 (52) 2명을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형제지간으로 형인 Y씨는 특가법 등 11범이며, 동생인 Y씨 특가법등 10범인 자들로 형인 Y씨는 지난 6월 9일 제천시 소재 (주)○○건설에서 피해자 L모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사무실 뒤쪽 방범창을 뜯고 침입하여, 사무실에 보관중이던 발전기 등 건축공구 3점(26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제천.충주.원주.평창.영월.대전 등 전국 공사현장을 상대로 전후 24회에 걸쳐 5천여만원 상당을 절취하였고, 동생인 Y모씨는 형이 절취한 장물을 취득한 것이다. 이들은 현재 여죄를 추궁중에 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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