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보건소, 한방 탈모예방교실 운영 단양군보건소가 한방 탈모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와 흡연, 영양부족과 같은 환경으로 탈모로 고민하는 인구가 천만 명에 이르는 등 생활 주변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 금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탈모 예방교실은 건강증진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주1회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11시까지 총 9회가 운영될 계획이다. 군보건소는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하여 50세 이하로 탈모 또는 탈모가 진행되는 사람으로 선착순 30명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탈모교육은 참가자의 3/4이상이 자신의 탈모 양상을 이해하고, 참가자의 80% 이상이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스스로 두피관리제를 만들며, 두피관리법 3가지를 설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이뤄지며 탈모양상 진단, 탈모의 예방과 치료, 두피 청결, 한방 두피세제 만들기, 두피 마사지, 운동, 스트레스 날리기, 올바른 헤어스타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보건소 강보영 담당자는 “이번 기회에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이 혼자서 속앓이 하지 말고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열심히 배울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배운 것을 주변에 전파하여 모발이 건강한 단양을 다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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