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은 13일, (사)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포럼으로부터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및 학업지원을 위한 1,337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사)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포럼과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은 2015년부터 인연을 맺어 그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비, 도내 학교 밖 청소년 168명에게 건강한 성장 및 자립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받았다. 올해도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1004클럽 CEO포럼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18명에게 장학금과 검정고시 교재가 지원된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임서진 청소년은 ‘소외받을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매년 어려운 가운데서도 장학금 지원을 해주심을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통해 꿈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 며 말했다.


홍상표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준 (사)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포럼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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