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평가 A등급 6억원 사업비 지원 단양군 어상천면 덕문곡 마을이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응모한 ‘풀내음 꽃향기 가득한 농촌문화체험마을 조성사업’ 계획이 최종 평가결과 A등급에 선정되어 사업비 6억원을 지원 받는다. 단양군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포함 2008-2010년까지 충북도에서 공모한 균형발전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최우수 A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덕문곡 마을은 이번 뿐 아니라 지난해에도 마을대표 한재준 이장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 추진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충북도 최우수, 행정안전부 우수상을 수상하는 괴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번 A등급 평가로 덕문곡 마을은 주민들이 중심이 돼 2010~2011년까지 6억원의 예산지원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덕문곡 1리 마을일원을 중심으로 농촌문화체험공간 조성, 관광객과 주민중심의 농촌문화 커뮤니티공간 조성, 생태 숲 산책길과 농로를 따라 떠나는 자전거 탐방로 조성, 경관사업 등 ‘풀내음 꽃향기 가득한 농촌문화체험마을’의 사업을 하게 된다. 또한 농촌문화체험마을 조성과 연계하여 도․농 교류 및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2차 가공 상품 개발과 농산물 포장제 디자인 개발 등 농촌문화체험마을과 연계한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사업도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덕문곡 마을은 청정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이번공모사업을 통해 농촌문화공간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농촌소득증대는 물론 도․농 교류 활성화 등 침체되어 있는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내발적인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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