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무릎수술 후 재활운동을 필수 항목으로 최소 6개월 이상 진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설명 : 무릎수술 후 재활운동을 필수 항목으로 최소 6개월 이상 진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치료/재활=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인터넷뉴스 강현희 기자 = 무릎 수술 후 최소 6개월 운동치료 및 재활을 진행해야 고유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일부 병원에서는 수술회복과 동시에 퇴원을 하게 되고 재활운동 및 운동치료 전문기관(법인, 사설 등)은 수도권 외 지역은 찾아보기 힘든 추세지만 최근들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허문영 박사(한국운동치료학회장/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장/한림대 외래교수)는 "대학병원 외 기관에서 무릎 수술 후 재활을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최근들어 재활운동, 스포츠재활 등의 전문기관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릎 수술 후 관절운동성에 필요한 재활운동은 꼭 필요한 항목으로 재활운동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기본적인 근골격 기능에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조언했다.

이어 허 박사는 이러한 상태는 2차적인 문제를 점차 진행시켜 어깨, 허리 등에 상당한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무릎 수술 후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재활운동 시간을 가져야 하며, 재활운동 후 조깅 및 빠르게 달리기가 가능해야 1차적으로 재활운동을 마무리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 박사는 "무릎 수술 후 기본 움직임이 진행되는 것에 만족하는 분들이 많으나 이러한 생각은 잘못된 것으로 시간이 장시간 진행될 경우, 반대편 무릎에도 일부분 통증이 진행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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