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석규)는 28일 청주 혜원학교와 성신학교에 응원메시지와 함께 응원물품 490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학교 학생들을 응원하고 청년층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북도내 대학생·직장인들로 구성한 청년봉사단 나눔누리 회원들이 11월부터 2달 동안 직접 응원물품을 제작했다.


청주혜원학교 학생들을 위해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린 투명우산을 그리고 성신학교 학생들을 위해 예쁘게 색칠한 에코백을 만들었다.


이들은 지난 8월 초등학교 1학년들과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물품도 제작해 충청북도교육청에 전달했다.


권석규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학생들에게 힘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