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은 27일 하반기 장학생 66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하반기엔 △성적장학금 400명(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50명, 대학생 150명), △수도권장학금 45명, △도내대학장학금 62명, △특기장학금 103명, △곰두리장학금 23명, △더블유스코프 지정장학금 10명, △특별지정장학금 5명, △희망장학금 17명, 총 665명을 선발하여 848백만원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방사광 가속기 유치 등 충북도의 과학도시로의 부상을 위한 과학인재 양성 필요성에 따라 과학 분야 장학금을 신설해 25명을 선발하였고, 특성화고 학생 지원 확대를 위해 기존의 기능분야 인정 대회를 전국기능대회에서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 전국상업경진대회까지로 범위를 확대해 22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시종 이사장은 “충북의 학생들이 인문사회, 과학기술, 예체능 등 모든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꿈을 펼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하반기 장학생 수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하고자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상반기 498명, 하반기 665명 총 1,163명에게 14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