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는 29일 문화제조창 5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2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자활기금 운용 성과분석 보고안을 심의하고 △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 △제5기(2023~2026년) 청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현황 △행복한 동행, 마을복지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 자원을 고려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심의·자문하고, 민·관 연계협력을 통해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는 청주시의 중기 사회보장정책의 로드맵이 될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1년 실시한 사회보장실태 및 시민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와 복지현장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성화사업을 포함해 9월 중순까지 수립될 예정이다.


안종태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한 토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민ㆍ관이 함께 실용적인 지역복지의 통합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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