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관람예매신청서 접수 오는 10일까지 연장 운영-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사전 예매기간이 지난달 31일로 사실상 종료된 가운데 단체일 경우에 한해 오는 10일까지 단체관람예매신청서 접수 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지난달 31일로 종료된 엑스포 사전 예매율은 약 80%(56만매) 정도”이며 “최근 학교 및 기관·단체의 예매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부득이 단체관람사전예매신청서 접수 기간을 오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9월10일까지 단체관람사전예매신청서를 제출하는 단체는 행사기간 중이라도 예매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참여인원과 참가 여부가 확실히 결정되지 않은 일부 학교·기관·단체 관람객들을 엑스포에 더 많이 참여하게 하기 위한 방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그동안 여러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엑스포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최근 단체 예매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이번 단체관람 사전예매신청서 접수기간 연장으로 여러 학교와 기관·단체에서 더 많은 분들이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결정으로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각 종교단체와 학교, 기관·단체 등 약 20만 명 정도가 예매 적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사전예매 56만매와 단체관람사전예매신청서 접수기간 연장에 의한 20만매를 포함하면 약 76만매 정도로 목표 예매율인 70만매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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