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청주두릅연구회(회장 이광호)가 대청호가 보이는 식당, 가마솥 약밥상에서 22명의 회원이 첫 모임을 갖고 연구회를 결성했다.

지난 2월초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두릅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이 함께 뭉쳐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품종 개발과 촉성재배에 뜻을 같이 하고 두릅 개발에 노력하기로 했다. 

농촌 인력의 노령화와 다른 작목에 비해 노동력이 비교적 적게 들어가면서 시장에서 제 값을 받을수 있는 품종이 참두릅으로 알려지면서 함께 뭉친 것이다.  

특히 참두릅은 봄 나물로는 제일 먼저 식탁에 올라 봄 내음을 물씬 풍기는 향 좋고 신선한 채소로 인기있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회원들은 두릅을 생산하는 회원의 농장을 찾아 작목의 노하우를 듣고 질문하는 등,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주에도 다른 회원의 농장을 방문해 생산하는 품종과 기술력을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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